국립춘천박물관은 구석기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강원의 문화유산을 보존해 전시하고, 학술조사 연구와 사회교육을 수행하는
강원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국가의 중추 문화기반시설입니다. 2003년‘올해의 우수건축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주변 야산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현대적인 감각의 외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첨단전시기법과 설비운용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존, 전시함은 물론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사회문화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강원지역 석기시대, 청동기 및 철기시대, 삼국시대~조선시대의 유적, 역사자료 및 미술품 민속품, 한송사 석조보살좌상(국보 124)

선사실
선사실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의 생활과 도구 제작기술의 발달과정을 알 수 있도록 석기의 종류와 사용방법, 토기의 제작과 발달과정, 청동기의 특성과 제작방법, 신석기·청동기인의 생활상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대실
고대실에는 철기의 유입과 사회의 변화, 철기 제작과정, 고대인의 생활과 미의식, 권력의 상징관 등의 유물을 주제별로 전시하여
동예로부터 삼국, 통일신라, 궁예의 후고구려 등 고대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설 3실 강원의 명산, 불교와 왕실
강원 지역에는 이름난 산이 많아 유서 깊은 절들이 곳곳에 자리 잡아 일찍부터 불교가 성행하였습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불상들,
사리구 등과 함께 강원을 찾아온 왕실과 선비들이 남긴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였습니다.

상설 4실 강원의 인물과 생활
강원지역 출신으로 중요한 사회적 활동을 했거나 강원도에 와서 특별한 업적을 쌓은 인물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조선시대 대표 여성화가인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척주동해비를 세워 파도를 잠재웠다는 삼척 부사 허목의 초상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춘천IC - 태백교삼거리 우회전(춘천교대 방면) - 석사사거리 우회전(경찰청,국립춘천박물관 방면) - 우석로 우회전 - 국립춘천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