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중부 동해안이라는 지역적 특성이 스며있는 약 7천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고 미술실, 민속생활실, 서화실, 학교역사실 등 4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춘 대학종합 박물관이다. 과거 영동지역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살펴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풍부한 고고 자료, 민속자료,고문서를 소장하고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영동지방의 중심적인 역사문화 공간, 지역문화 조사연구센터, 사회문화교육센터로서의 기능을 알차게 수행하는 대학 박물관으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64년 강릉 포남동 청동기유적에서 출토된 100여점의 유물과 과거 영동지역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살펴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풍부한 고고자료, 민속자료, 고문서를 소장

민속생활실
영동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 나무, 짚, 풀뿌리 등으로 만든 생업 및 생활도구와 목공예품들이 의(衣),식(食), 주(住), 생업(生業)분야로 구분, 입체적으로 전시되어 있어, 우리 삶의 정서와 멋 그리고 지혜를 느낄 수있습니다.

고고 미술실
영동지방에서 출토된 선사, 삼국, 고려, 조선시대의 각종 유물들이 시대별, 테마별로 전시되어 있어, 이 지역 선사 및 고대문화의 내용과 흐름을 이해하고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의병사료실
한말의 강원도 의병활동과 북한강 유역의 위정척사파 유생들에 관련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화실
소석(小石)의 관동팔경 그림을 비롯한 옥람(玉􆧅) 한일동의 글씨와 유길준, 김병연(김삿갓), 이황, 송시열, 이익 등 조선시대 유명 문인들의 간찰류, 그리고 김유신장군묘 12지신상과 척주동해비 등의 탁본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한켠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탁본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교역사실
관동대학교 55년의 역사를 태동기, 성장기, 발전기, 도약기 등 4기로 구분하여 그와 관련된 학교역사자료,세계 여러나라 대학들과 체결한 학술교류협약 증서, 각종 기념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동대학교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으며, 동시에 미래를 향한 관동대학교의 힘찬 기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4, 106, 222, 223 (이상 시내일원) / 315 (이상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