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민속박물관은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특별한 준비가 없더라도 부모님들께서는 옛날을 생각하며 자녀들에게 전시물 하나하나를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낮춘 전시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잘 꾸며진 야외 정원에서 산책을 하며 가족들과 함께 짧은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건물의 외형은 날아가는 새를 형상화 하였으며,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전체 전력의 30%를 친환경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부지에 2010년 5월부터 건립중인 박인환 문학관이 준공되면 산촌민속 박물관과 연계하여 관람하도록 동선을 구성하여,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산촌지역 사람들의 계절 변화에 따른 산촌의 세시풍속과 생업관행, 마을 신앙, 산촌음식, 산촌의 민속놀이 등을 전시, 아울러 산촌지역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모형과 실물, 영상 등을 통하여 재현

제1전시실
‘산촌사람들의 삶과 믿음의 세계’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제 1전시실에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변화에 따른 산촌의 세시풍속과 생업관행, 마을신앙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
‘산촌사람들의 애환과 여유’라는 주제의 제 2전시실에는 올챙이국수, 막국수, 옹심이 등의 산촌음식과 산촌의 민속놀이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촌의 민속놀이는 산촌만의 정겨움을 잘 표현하기 위하여 닥종이로 만든 인형으로 천렵, 부럼깨기, 떡만들기 등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국도 44호선 홍천방향-구성표교차로-인제대교-인제산촌민속박물관
국도 46호선 인제방향-십이선녀탕-한계삼거리우회전-북면교차로-합강교차로-인제산촌민속박물관